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트나피쉬팀의 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치히로: 그나저나 우주전함이라니…… [[엔지니어부|그 녀석]]들이 알면 꽤 소란스러워지겠는데……. > >코토리: … >[[드라군 놀이|코토리: 우![br]히비키: 주~[br]우타하: 전![br]아리스: 함!]][* 여담으로 일본에선 [[우주전함 야마토]]의 오프닝을 연상하는 반응이 많다. 오프닝의 최후반부에 해당 텍스트와 마찬가지로 길이 표현과 강조 표현이 같은 우주전함이란 가사가 있기 때문.] >……저는 처음에 아비도스에 묻혀 있는 게 바로 <방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정체는 <방주>가 아닌, 비슷하지만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배>입니다. >방주 아트라하시스와 비견되는, 키보토스의 기원이 담긴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병기>의 최종 형태. > >그것은 '''<우트나피쉬팀의 배>''' >'''……즉, 우주전함입니다.''' >---- >[[검은 양복]]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편에선 [[엔지니어부]]가 우주전함을 만들려고 하반기 예산을 거의 다 꼬라박아서 겨우 [[레일건]]만 완성했다고 할 때 언급되었고, 2장 후반부에 아방가르드군을 마개조하면서 다시 우주전함용 무기가 언급되었으며 최종편 초입에 모모이가 만든 게임 시나리오에서 용사가 우주전함을 타고 우주해적을 잡으러 가는 괴상한 플롯으로 잠깐 언급되었다. 여기까지는 그저 학생들의 쓸데없이 높은 꿈의 일종으로 여겨졌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BG_CS_S1Final_22_2.jpg|width=100%]]}}}|| || 아비도스 사막 지하에서 발견된 우트나피쉬팀의 배 || 그러나 최종편에 들어가면서 우주전함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변하게 된다. 대책위원회편과 데카그라마톤에서 언급되듯, 아비도스 사막에서 숨겨진 보물을 발굴하던 [[카이저 코퍼레이션]]은 [[노아의 방주|135m×23m×13m 규격]]의 구조체를 발견하면서 우주전함은 진짜로 실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카이저 측은 이것을 고대 초병기라고 부르며 이것을 발굴하자 바로 [[시라누이 카야|손을 잡은 쿠데타 공범]]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됐다며 뒤통수를 칠 정도로 강력한 전략무기로 추정했다. 또한 색채에 침식된 [[골콩트 & 데칼코마니|골콩트]]가 선생을 무력하다고 선언하자 선생이 우주전함을 꺼내건 [[KAITEN FX Mk.0|거대로봇]]을 꺼내건 상관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암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전에 한가지 경고하겠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는 순간 선생, 당신의 육체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겁니다. >두 번 다시 이것을 사용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어쩌면 죽을 수도 있겠죠. >그럼에도, 상관없습니까? >(선생: 상관없어.) >그 결말이 뻔히 보이더라도, 말입니까?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선생이여. 당신이 찾는 그 방법은 바로...... >......아비도스에 있습니다. >---- >[[검은 양복]] 최종편 3장에서 선생은 [[검은 양복]]을 통해 그 존재와 정확한 위치를 알게 되었으며[* 검은 양복은 처음에는 이것을 무명사제들의 유산인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라고 생각하고 카이저에 발굴 외주를 줬으나 이후 파반느편 2장에서 아리스가 진짜 방주를 발동시키려 하면서 전혀 다른 오파츠임이 밝혀진다.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AL-1S만이 기동시킬 수 있는 실체가 없는 추상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애초에 '발굴'할 수가 없었던 것. 검은 양복의 힌트가 없었더라면 선생은 색채의 강림과 키보토스의 멸망을 눈 뜨고 지켜봐야만 했을 것이다.]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색채를 피해 피난한 사이에 아비도스 학생들이 먼저 현장을 점거하여 장악하게 된다. 이후 아비도스의 사막에서 이것을 발진시켜 우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실제 모습은 우주전함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았는데, 상승할 수 있는 고도가 최대 100,000m밖에 안 되고[* 100,000m = 100km인데 이는 [[열권]]에 위치하는 고도이다. 어디부터가 우주인지는 국가와 단체마다 기준이 제각각이고 국제법으로 합의된 지구와 우주의 경계는 없다. 다만 국제항공연맹(FAI)에서 채택하고 있는 경계인 카르만선(Kármán line)이 지구 해수면으로부터 100km로 규정되어 있고 인공위성이 궤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 고도가 상공 약 70~90km라서 카르만선을 하향 조정하는 데에 논의가 벌어지고 있어 상공 100km는 적어도 [[항공우주공학]]적으로는 우주 공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기준으로 [[우주비행사]]의 조건은 50마일(약 80km)이라 카르만선보다 더 낮다. 그러므로 [[항공기]]가 아닌 [[우주선]]인 것은 확실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주선에 기대하는 대기권 밖에서의 항행 능력은커녕 저궤도 위성이 위치하는 160km도 오르지 못하므로 장르적 소재로서의 우주전함에 비교하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이다. 이런 사정이라 우주로 간다고 좋아하던 [[미식연구회]]에게 선생이 그저 웃는 개그씬이 지나가기도 한다.] 전함이라기엔 무장마저 없었다. 이 때문에 원래 우주전함용 레일건으로 제작됐던 슈퍼노바를 가지고 있던 아리스가 함포의 역할을 대신해야 했으며 선체의 75%가 연산장치에 리소스 9999만 엑사바이트를 자랑하는 날아다니는 [[양자컴퓨터]]에 더 가까웠다. '''[[신성 로마 제국|즉 우주전함인데, 우주로 갈 수도 없으며, 전함도 아니었던 것.]]''' 또 본래 이 전함을 기동시키기 위해서는 생텀 타워가 필수적이었다. 전함을 발굴한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카야를 배신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생텀 타워의 제어권을 탈취하려 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 만약 카이저가 기동에 성공했을 경우 기껏 키보토스 전체를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준비한 고대병기가 알고 보니 그냥 양자컴퓨터라서 색채의 침공으로 유야무야된 현재와 달리 카이저가 자멸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허나 첫 기동 시점에서는 생텀 타워가 파괴되었기에 싯딤의 상자를 통해 기동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전함은 싯딤의 상자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오파츠였기에 이를 기동할 경우 선생의 육체에 부하를 안겨 최악의 경우 선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고 설령 죽음을 간신히 피한다고 해도 전함을 기동하기 전의 육체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정도의 부담을 안겨주는 물건이었다. 검은 양복도 이에 대해서 경고했고 아로나 역시 다시 한 번 생각해 달라고 만류하지만 선생은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선생으로서 학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전함을 기동시킨다. >케이: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이 <오파츠>는, 과거 우리들의 적이 우리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대방주용 결전병기>입니다. >케이: 이것이 기동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이것의 존재 목적이자 이유인……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인 당신부터 파괴할 겁니다. 한편 학생들이 이 오파츠의 정체를 짐작도 못 하던 사이, [[무명사제]]들의 일원이었던 케이는 이 우주전함의 정체가 무명사제들의 적대세력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파괴하기 위해 만든 결전병기임을 알아채고 우트나피쉬팀의 시스템이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인 아리스를 거짓 방주보다도 먼저 부숴버릴 것을 걱정해 아리스에게 도망치라고 애원하게 된다.[* 의문점은 케이가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제작 기술과 목적까지 전부 알고 있지만, 동시에 '''한 번도 가동된 적이 없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다는 점.] 첫 기동엔 선생이 무의식적으로 우트나피쉬팀의 공격을 대신 막아줘서 아리스는 무사했지만 선생이 싯딤의 상자의 보호를 받았음에도 정신을 잃어 환각을 봤고,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 침투하기 위해 아리스가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새로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로 재구축한 뒤엔 선생에게 부하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리스가 공격을 받아들인 결과 소멸당할 뻔했으나 케이가 자신을 목표로 바꾸어 희생하면서 이를 버텨내게 된다.[* 이 과정은 [[나람신]]의 신격화를 위해 [[아카드 제국]]의 수호신으로 바뀐 [[이슈타르]]가 [[길가메시 서사시]]의 우트나피쉬팀 덕분에 신들이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한 [[텐도 아리스|푸른 별의 여신]]에게 동일시된 사실을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푸른 별의 여신' 이란 본래 아카드 제국이 멸망시킨 [[초기 왕조 시대]]에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은 쉬루파크의 지우수드라가 전해준 지혜를 완성한 여신 니사바(Nisaba)를 가리키던 표현으로, 길가메시 또한 쉬루파크가 고향이란 묘사를 통해 길가메시 서사시의 우트나피쉬팀은 아트라하시스보다는 지우수드라의 후계에 가깝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이후 우트나피쉬팀은 방주에 침투해 이곳저곳을 점령하는 데 성공하고 방주를 자폭시키려 했지만, 이 사이에 방주 쪽에선 시로코가 일으킨 기습을 시작으로 백도어를 통해 배의 제어권을 장악했고 자폭을 진행시키면서 동시에 방주의 연산장치로 사용되면서 키보토스에 거짓된 성소를 발현시키는 데 사용됐다. 다행히 리오의 기지로 자폭과정을 정지시킨 뒤 샬레의 대처로 제어권을 되찾고 성소의 발현을 중단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방주의 기능을 파괴했기 때문에 우트나피쉬팀을 자폭 시퀀스를 위한 연산장치로 이용하게 된다. 탈출 직전에 히마리는 <빛의 검: 아트라하시스의 슈퍼노바>를 15% 출력에 불과해도 우트나피쉬팀의 함선 출력으로 발사할 수 있게 개조했으며, 린은 이름이 너무 길어서 그런지 그냥 주포라고 이름을 바꿔버린다. 최종전에서 우트나피쉬팀의 주포를 사용해 프레나파테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고 리오가 만들어둔 탈출용 시퀀스로 사용한 뒤 방주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최종편 엔딩 [[상냥함의 기억]]이 재생될 때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잔해 내부의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모습을 보면 외형적으론 비교적 온전해 보이지만, 함교 내부는 완전히 박살난 상태다. 어떻게든 회수해 수리하면 부활이 가능해 보이지만 문제는 그 [[엔지니어부]]조차 구동방식만 파악했지 작동원리는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오버테크놀로지의 산물이라 키보토스의 기술력으로 이 배를 복구하는건 불가능할 것이다.] 결국 이런 저런 변수는 있었지만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파괴한다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달성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